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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동 1946 프로젝트-당신의 숨결처럼


수창동 대구KT&G 사택이 청년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한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은 도심 폐 산업시설인 구.KT&G사택을 청년창작자들의 실험적 작업과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리모델링했다. 그 첫 출발로 ‘청년예술창조공간(가칭)’ 조성 사업 문화콘텐츠인 ‘공간의 실천-수창2017’ 프로그램을 31일까지 연다. ‘공간의 실천-수창2017’은 지난해 KT&G사택을 리모델링하기 전 과거 공간에 대한 기억을 재생하고 해석하는 프로젝트 ‘수창1946’의 ‘공간의 기억’, ‘창.생.전’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기획전시 및 아카이브전시, 공연, 워크숍, 아트마켓, 북 프로그램 등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고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간 전체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당신의 숨결마다’전은 공기와 빛이 어둠에 휩싸인 채 소외되어 온 공간을 바꾸는 실험적인 전시로 꾸며졌다. 대형 설치작품과 회화작품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류현욱, 박기진, 배성미, 스튜디오1750, 임지빈, 정인희, 허수빈 등 동시대 미술의 첨단에서 활동 중인 7팀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다. ‘뉴 에디션(New Edition)’전은 미술계에 갓 진입한 대구 출신의 청년작가 12명이 참여해 회화, 설치 작품 등의 참신한 작업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경아, 남재희, 김보미, 김태준, 김희정, 이민경, 장은영, 정규린, 진종환, 최민규, 최수영, 황정혜 등. 청년예술창조공간의 아카이브전시인 ‘수창 스토리지’에서는 KT&G사택을 중심으로 대구연초제조창에서 대구예술발전소까지의 변천과정과 수창초등학교, 자갈마당, 북성로 등의 수창동 주변 관계도 등을 통해 수창동 일대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 시절 사택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한 이들의 사진과 기억 등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수창1946’프로젝트에서부터 현시점까지의 공간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아카이브 과정도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배우고 상상하며 네트워크 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팀의 콜라보 작품판매와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오픈스튜디오형 마켓도 연다. 053-430-1243 출처 : 대구신문(http://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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